린델로프-브루누 다툼 본 베르바토프, “그저 열정이야,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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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00:0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 4강전에서 패배는 물론 팀 동료들 간 언쟁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 맨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베르바토프는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와 빅토르 린델로프의 다툼은 열정을 보여준 거다. 문제 없는 장면이다. 둘 다 많이 날카로워졌다. 맨유는 선수들이 실수를 고칠 수 있도록 무엇이 잘못됐는지 말해야 한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라고 감쌌다.
브루누와 린델로프는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4강전 후반 32분 루크 더 용에게 실점 이후 실점 장면을 이후 다퉜다. 실점 장면을 두고 서로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이는 내부 분열로 보이면서 이를 두고 논쟁이 커졌다. 그러나 베르바토프는 선수 끼리 있을 수 있는 논쟁 그 이상으로 보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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