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위해 떠나겠다"는 피케, 승격팀 풀럼 관심…깜짝 PL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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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04:45
FC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뮌헨에 2-8로 완패했다.
참패 이후 베테랑 수비수 피케는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피케는 "치욕스러운 경기다. 심지어 처음도, 두 번째도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피케는 "클럽에 변화가 필요하다. 감독과 선수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특정 한 명이 아니라 팀 구조가 변해야 한다. 만약 팀에 새로운 피가 수혈되고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면 나부터 떠나겠다"며 자신 역시 필요하다면 변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로날트 쿠만 감독이 선임되면서 변화의 기미가 보인다. 이미 여러 베테랑들이 팀을 떠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피케 역시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는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풀럼이 피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르사가 좋은 매물들을 낚기 좋은 상황이라며 피케 역시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피케는 올해 33살이다. 2004년 여름부터 2008년 여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이후 자신이 성장했던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해 543경기에 출전하며 뒷문을 책임졌다. 바르사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라리가 8회,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을 차지했다.
기동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는 있지만, 여전히 노련한 수비력을 발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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