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 "수비 안하는 메시 좋아할 EPL 감독 없어.. 결국 맨시티
] 야야 투레(37)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을 예상해 관심을 모았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투레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맨시티에서 활약,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명성을 쌓았다. 지난해까지 중국 갑급리그(2부) 칭다오 황하이에서 뛰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투레는 인터뷰를 통해 메시를 원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결국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투레는 메시의 EPL 이적 가능성에 대해 "그를 원하는 감독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그냥 옆으로 떨어져서 수비에 많이 가담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잉글랜드에서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하길 원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한다면 아마 맨시티로 가게 될 것"이라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더 잘 알고 메시를 중심으로 한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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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지난 19일 새롭게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오른 로날드 쿠만 감독과 만났다. 하지만 메시는 쿠만 감독에게 "바르셀로나에서 내 미래가 투명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구단 잔류보다는 이적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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