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막지못한 다비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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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막지못한 다비드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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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혹평 “다비드 루이스, 이번에도 SON 못 막았다”

기사입력 2019.09.02. 오후 04:46 최종수정 2019.09.02. 오후 04:46 기사원문
▲ 북런던 더비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손흥민[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몸은 가벼웠다. 7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토트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2-2로 비겼다.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 승리 뒤에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며 9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의 출발은 좋았다.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 선발 출전했고, 공격의 기점이 됐다. 아스널의 넓은 배후 공간을 빠르게 침투했고 날카로운 패스를 넣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페널티 킥에도 손흥민이 있었다.

북런던 더비가 끝나고, 영국 매체 ‘풋볼 365’가 손흥민에게 엄지를 세웠다. 현지 매체는 “토트넘 역습의 핵심 선수였다. 역습 상황에서 볼 키핑과 패스 타이밍이 모두 좋았다”라고 박수를 쳤다.

반면 다비드 루이스에게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매체는 “이번 여름 아스널로 이적한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손흥민을 막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첼시전에서 다비드 루이스를 완벽하게 무너트리고 쐐기골을 넣은 바 있다.
▲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첼시 시절' 다비드 루이스를 무너트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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