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퓨처스리그 2년 연속 우승

 여자농구 삼성생명, 퓨처스리그 2년 연속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 용인 삼성생명이 퓨처스리그(2군 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경기에서 신이슬(28점·8어시스트)과 최정민(16점·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인천 신한은행을 99-70으로 꺾었다. 4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져 2위 부천 하나은행(4승 1패)과 동률이 되더라도 삼성생명이 상대 전적에서 하나은행에 앞선다. 최우수선수 선정 등 퓨처스리그 시상은 11일 열리는 삼성생명과 부산 BNK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다. cty@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