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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부진에 깊어지는 한화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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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상징성, 김태균이 터져야 한화도 산다!

기사입력 2019.08.19. 오전 09:39 최종수정 2019.08.19. 오전 09:39 기사원문
한화 김태균이 5회말 2사만루 좌중간 2타점 안타를 친 후 관중에 인사를 하고 있다. 김태균은 역대 3번째 1300타점을 달성했다. 2019. 6. 30.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김태균(37)은 한화를 상징하는 타자다. 김태균의 한 방은 여느 선수의 그 것과 다르다. 

각 팀마다 팀을 대표하는 선수가 있다. 팀 분위기를 좌우하는 선수들이다. 한화의 경우 김태균이다. 2001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고 17시즌째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 중이다. 17시즌 개인 통산 타율이 무려 0.324일 정도로 정교한 타격을 하면서도 통산 308홈런을 기록 중이다. 통산 타율 1300타점(1319개)과 1000득점(1003개)도 달성했다.

김태균은 올시즌 초반 부진했다. 3월 타율 0.393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4월 월간 타율이 0.269까지 떨어졌다. 장타도 나오지 않아 2군에 내려가 조정 기간도 거쳤다. 복귀 후 다시 3할타자로서 면모는 과시했지만 득점권에서 부진했다. 5월과 7월 월간 타점이 각각 4개, 9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달 13경기에서 월간 타율 0.372를 유지하면서도 9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3연속경기 타점행진 중이고, 최근 2경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2할 초반대에 그치던 득점권 타율도 0.301로 3할대에 진입했다. 

상징성이 있는 김태균이기에 그의 방망이가 터지면 팀 분위기도 살아난다. 지난 18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김태균은 1회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이끌었고, 2회 2사 만루에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4로 맞서던 8회 역전을 일궈낸 상황에서도 김태균이 역할을 했다. 무사 1루에서 안타를 치고 나가며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무사 만루에서 지성준이 역전타를 뽑았다. 김태균의 3타점을 발판삼아 한화는 3연승을 달렸다. 지난 17일 고척 키움전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김태균은 팀 연승에 앞장섰다.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태균이 이성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9. 8. 7.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김태균은 “연승을 이어가며 최하위를 벗어났다는데 의미가 있다. 개인적인 목표나 성적보다 팀에 더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다른 부분을 신경쓸 겨를이 없다. 모든 선수들이 힘든 시즌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도 선배로서 후배들과 함께 끝까지 뛰며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따. 

김태균이 상대에 주는 위압감도 무시할 수 없다. 지난 시즌(10개)부터 홈런수가 감소하고 있고, 올시즌 5홈런에 그치고 있다. 장타율도 0.408로 떨어졌다. 그러나 상대는 김태균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김태균 앞뒤로 배치되는 제라드 호잉, 이성열 등도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올시즌 한화는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에 기회를 주며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태균은 여전히 중심에 있다. 팀을 대표하는 타자가 짊어져야할 짐이다. 여전히 김태균이 터져야, 한화도 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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