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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울E에 역전승…7경기 무패+선두 탈환


 제주 유나이티드가 서울 이랜드를 잡고 선두에 올랐다.

제주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안드로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안현범과 이창민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승점 20을 얻은 제주는 기존 선두 수원FC(19점)를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도 달렸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최전방에 수쿠타 파수가 서고 김건희가 공격 파트너로 나서는 투톱 전술로 나왔다. 장윤호와 고재현, 문상윤, 최재훈, 서경주 등이 중원을 구성했고 이상민 김태현 김진환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이 수비를 구축했다. 주전 골키퍼는 김형근이었다.

상대인 제주는 정조국과 공민현, 김현우가 스리톱으로 서고 이창민, 김영욱, 안현범이 허리를 지켰다. 백동규와 권한진, 정운, 박원재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는 오승훈이 나섰다.

전반에는 접전이 이어졌다. 서울 이랜드가 48%, 제주가 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대립했다. 효율 면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앞섰다. 서울 이랜드는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7회의 슛을 기록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반면 제주는 슛을 1회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의 촘촘한 수비 라인에 막혀 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 이랜드는 문상윤을 빼고 레안드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결과는 3분 만에 나왔다. 서울 이랜드는 초반부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제주 수비수 백동규가 상대 크로스를 막다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레안드로는 여유롭게 킥을 성공시키며 서울 이랜드의 1-0 리드를 만들었다. 레안드로는 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3위에 올랐다.

급해진 제주는 라인을 올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2분 정조국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흐름을 살린 제주는 13분 동점을 만들었다. 김영욱이 중앙에서 찔러준 공을 안현범이 박스 오른쪽에서 침투한 후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형근의 손을 맞고 스친 공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동점골을 넣은 제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격 대형을 유지하며 기회를 모색했다. 안현범은 후반 18분에도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수비를 따돌리고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가져갔지만 이번엔 수비 발 맞고 굴절돼 골대 위로 빗나갔다. 제주는 강윤성과 임동혁을 연속으로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최근 수비수에서 공격수 변신해 좋은 모습을 보인 임동혁을 최전방에 배치해 공중볼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8분 최재훈이 안현범을 막는 과정에서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반대로 제주는 수적 우위를 점하며 역전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원재가 시도한 슛이 박스 안에 대기하던 수쿠타 파수 손에 맞았고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창민은 정확한 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제주가 2-1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제주는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며 서울 이랜드의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적 우세를 앞세워 안정적으로 수비를 운영했고, 그대로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는 부천FC를 잡고 승점 17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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