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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억 먹튀 신세서 챔스 첫 골을 결승골로.. "15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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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첼시의 영웅은 카이 하베르츠(21)였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하베르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011/2012 시즌 이후 9년 만에 유럽 정상에 복귀했다.

하베르츠는 0-0으로 맞선 전반 42분 티모 베르너가 측면으로 빠진 틈을 봐 순간적으로 중앙 침투를 감행했다. 이어 메이슨 마운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 뒤 골망을 흔들며 유일한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하베르츠는 팀의 야심작이었다. 지난 시즌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18골 9도움을 올린 활약을 높이사 거금 7,200만 파운드(약 1,085억 원)를 투자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무대 적응은 쉽지 않았다. 최적의 포지션을 찾지 못하고 겉돌거나 의도를 알 수 없는 허무한 패스 실수로 실망감만 안겼다.

그 역시 “프리미어리그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생각보다 더 치열했다. 또 가족과 친숙한 환경을 떠나는 것도 큰 결심이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마지막 경기를 앞둔 하베르츠의 성적은 45경기 8골. 리그 득점은 4골에 불과했다.

그랬던 그가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통산 첫 번째 골로 빅이어를 가져왔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하베르츠가 2013년 일카이 귄도안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결승전에 기록한 선수가 됐다”라고 이색 기록을 소개했다.

하베르츠는 ‘BT 스포츠’를 통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가족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순간을 15년 동안 기다려왔다. 그리고 지금 이곳에 있다”라며 감격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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