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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짚고 파리 떠난 나달, 수술 받은 츠베레프

보헤미안 0 183 0 0

ESPN 테니스 영상 캡처

프랑스오픈에서 그 어떤 선수 보다 많이 뛰면서 개인 통산 2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지만 프랑스를 떠날 때는 목발을 짚었다.

ESPN 테니스는 지난 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에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는 나달의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나달은 목발을 서툴게 짚으면서 차에서 내려 걸어갔다. 이 매체는 “나달이 롤랑가로스에서 우승하고 이틀 후, 목발을 짚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나달은 지난 6일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끝난 프랑스오픈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나달은 왼발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우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달은 발 중앙부의 일부 뼈가 혈액 공급 부족으로 괴사하면서 발바닥 관절이 변형되는 희소병을 앓아왔다. 2005년 처음 진단 받은 뒤로 특수 깔창 등으로 극복해 왔지만 나이가 들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진통제 투혼을 발휘하면서 자신의 프랑스오픈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달은 자신이 보유한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22회로 늘렸다. 20회 우승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자리한 ‘라이벌’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심각한 발 부상 탓에 7월 윔블던 출전은 불투명한 상태다.

나달의 준결승 상대로 경기 도중 오른 발목을 크게 다쳐 기권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도 수술대에 올랐다. 츠베레프는 발목 인대 세 군데가 파열됐다.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 도전 길목에서 당한 부상이었다. 하지만 츠베레프는 자신의 SNS에 밝은 표정으로 “(부상을) 내 일부로 받아들인다”며 “최대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내 재활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 어느 때보다 강해져서 돌아오기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또 “힘든 시기에 나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츠베레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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