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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지원군' 게레로 Jr, "토론토 역대 최고 될 가능성 있다" 캐나다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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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의 게레로 주니어는 7일(한국시간)까지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젊은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를 향한 관심이 크다. 그가 침묵하는 날은 팀 승패와도 직결된다. 

게레로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도 3-6으로 패했다. 게레로는 전날(6일) 1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휴스턴전까지 게레로의 올 시즌 타격 성적은 타율 3할3푼3리 18홈런 47타점 출루율 .436 장타율 .662 OPS 1.098이다.

이날 무안타에 그쳤고 홈런도 생산하지 못했지만 게레로의 시즌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3위이며 홈런 부문에서는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게레로는 빅리그 3년 차에 강력한 타격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게레로는 류현진(34)의 든든한 ‘득점 사냥꾼’이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게레로는 점차 인상적인 공격을 하고 있다. 그는 특별한 공격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토론토 선수 중 역대 최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켜세웠다.

게레로는 타율과 홈런 외에도 타점 부문 3위, 출루율 1위, 장타율 2위, OPS 1위로 각 공격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득점은 44개로 공동 4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23경기에서 타율 2할7푼2리 15홈런 69타점을 올린 게레로는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을 보낸 지난해에는 60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9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앞으로 게레로가 얼마나 더 메이저리그, 토론토 역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게레로는 "나는 팀 승리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이다. 수비적인 면이나 공격적인 면에서 무엇이든 할 것이다. 팀 승리가 전부다"라고 다짐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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