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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연승’ 두산의 전력질주…NC가 가장 두려워하는 시나리오가 쓰이고 있다

여유롭게 기다리던 챔피언 입장에선 가장 원하지 않았던 시나리오가 쓰이고 있다.

‘가을 타짜’ 두산 베어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두산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4-1로 이기고 이번 시리즈에서 패배 없이 2승을 먼저 챙겼다.

준플레이오프(준PO)를 합치면 이번 가을야구에서만 벌써 4연승이다. 두산은 LG 트윈스와 치른 준PO에서 1~2차전을 싹쓸이했다. 그리고 9일 PO 1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둔 뒤 이날 2차전까지 잡으면서 이번 가을야구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한국시리즈(KS) 진출까지 남은 승수는 1개뿐이다.

이쯤 되면 떠오르는 팀이 있다. 바로 창단 후 첫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거두고 먼저 KS 무대로 올라가 있는 NC 다이노스다.

원래 페넌트레이스를 제패한 팀은 여유롭게 가을야구를 지켜보기 마련이다. PO가 최대한 길어지기를 바라면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한다.

그런데 두산이 준PO를 일찌감치 끝낸 뒤 PO에서도 곧장 2연승을 거두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두산은 준PO 3차전을 치르지 않으면서 PO까지 사흘의 시간을 벌었다. 만약 이 기세를 몰아 PO마저 3차전에서 끝낸다면 나흘 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KS 1차전을 치르게 된다.

▲ 두산 박세혁(왼쪽)과 허경민(가운데)이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회말 kt 유한준을 태그아웃시키고 있다. ⓒ고척, 곽혜미 기자NC로선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다. 누가 올라오든 PO 일정이 길어져야 유리하기 때문이다.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진 소모 등을 감안하면 그 필요성은 더욱 높다.

그런데 두산이 이 페이스대로 KS까지 진출한다면, 두산은 충분한 실전 감각을 지닌 채 NC와 맞붙게 된다. 오히려 보름 넘게 실전을 치르지 못한 NC가 부담을 질 수도 있다.

지난달 31일 최종전 직후 열흘 동안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NC. 과연 통합우승을 노리는 공룡 군단은 남은 PO를 어떤 마음으로 지켜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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