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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전망, "토트넘 최대 강점은 포체티노, 손흥민은 두 자릿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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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올 시즌에도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올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강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들을 추격할 6팀(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첼시,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강점으로 “포체티노 감독의 안정성과 일관성이 최대 장점”이라고 꼽으며 “해리 케인의 위협적인 득점력을 지닌데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또한 두 자릿수 골로 거들 수 있다”고 관측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아시안컵에 참가하고도 20골 고지에 오르며 팀 내 간판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퇴장 징계에 발목이 잡혀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2경기를 쉬었다. 지난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복귀전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ESPN은 맨유가 레스터와 함께 빅6 경쟁에서 탈락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폴 포그바,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한 과잉 의존과 파이널 서드(공격 지역)서 가능성 있는 '게임 체인저’가 없다는 점을 맨유의 약점으로 꼽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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