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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추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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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추락의 증거 중 하나…'제임스, 역전보다 셀레브레이션'

기사입력 2019.08.30. 오후 04:11 최종수정 2019.08.30. 오후 04:18 기사원문
다니엘 제임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윙어 다니엘 제임스(21)의 셀레브레이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락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맨유는 리버풀 FC와 더불어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다. 뮌헨 참사를 겪고도 유러피언컵을 제패하며 정상에 선 클럽. 알렉스 퍼거슨(77) 감독 하에서 세계를 호령한 클럽. 로이 킨(48), 데이빗 베컴(44) 등으로 대표되는 불굴의 투지를 가진 선수들의 클럽.

하지만 최근의 행보는 실망을 넘어 절망스럽다. 2013년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저조한 성적을 거듭하고 있다. 올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승 1무 1패로 부활의 징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보다 심각한 것은 맨유 선수단의 정신력이다. 그 어떤 명문 클럽도 암흑기를 거치치 않은 클럽은 없다. 때문에 맨유 역시 이를 이겨내주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정신력은 성적과 다르다. 선수들이 즉각 바꿀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현재 맨유 선수단은 제시 린가드(26)가 맨체스터 테러 추모 게시글에 본인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들만 보여주며 정신력 부문에서 낙제를 받고 있다. 

린가드의 자 브랜드 노출 정도는 아니었지만, 지난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맨유 선수단의 정신적 안이함이 드러난 경기 중 하나였다. 그리고 맨유 윙어 제임스의 셀레브레이션에서 이는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후반 43분까지 팰리스에 0-1로 뒤지고 있었다. 자칭 UEFA 챔피언스리그를 넘어 우승을 꿈꾸는 클럽인 맨유가 직전 시즌 리그 12위 팰리스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것이다. 

이 때 올 시즌 영입된 제임스가 구원자로 나섰다. 제임스는 후반 43분 앙토니 마샬(23)이 왼쪽 측면으로 전달한 공을 잡아 그림같은 감아차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유 팬들은 이후 보고 싶지 않은 광경을 지켜봐야만 했다. 홈 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중위권 팀에 간신히 동점을 이뤘다. 호성적을 위해서는 응당 역전을 꿈꿔야 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는 안중에도 없었다. 그저 자신이 골을 넣었다며 셀레브레이션을 하기에 바빴다. 

제임스의 그 골이 맨유 데뷔골인 것도 아니었다. 제임스는 1라운드 홈 첼시 FC전에서 득점한 바 있다. 그에게 역전은 생각 없었고, 오로지 자신의 득점만이 중요했다. 급한 마샬이 제임스를 뜯어 말리는 장면이 그대로 카메라에 노출됐다. 해이한 정신력의 맨유는 후반 47분 패트릭 반 얀홀트(29)에 극장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안이한 정신 상태의 결과였다. 영국 언론 90MIN도 같은 날 "제임스가 셀레브레이션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7년 전인 2012년 맨유는 현재의 맨유와는 달랐다. 당시 맨유는 19라운드에서 뉴캐슬에 리드를 내줬으나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31)의 골로 4-3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리고 맨유는 이처럼 차곡차곡 쌓아올린 승점으로 2012/13시즌 EPL 우승을 거머쥐었다. 

승리만을 갈구하던 맨유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1승이 간절하고, 공 하나에 몸을 던지던 맨유 선수들은 없다. 그저 자신의 브랜드 홍보에 열이 나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있을 뿐이다. 이런 선수들에게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올 시즌 맨유의 행보에 회의론이 지배적인 이유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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