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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여왕의 스리쿠션 맞대결..김가영, 차유람에 접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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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사진=이석무 기자차유람. 사진=이석무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켓볼 선수 시절부터 맞수로 주목받았던 두 여성 당구 스타플레이어가 스리쿠션으로 진검승부를 펼쳤다. 결과는 ‘원조 당구여왕’ 김가영(37)이 ‘당구요정’ 차유람(33)을 접전 끝에 눌렀다.

김가영은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TOUR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세째날 여성부 LPBA 16강전 경기에서 차유람을 세트스코어 2-1(4-11 11-9 9-6)으로 눌렀다.

이로써 김가영은 8강에 오른 반면 차유람은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포켓볼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경쟁했던 두 선수는 지난해 프로당구 출범 이후 스리쿠션에 도전하고 있다. 두 선수가 스리쿠션 공식대회에서 일대일 진검승부를 펼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차유람이었다. 차유람은 1세트를 11-4로 여유있게 따내면서 먼저 앞서 나갔다. 김가영이 5이닝까지 1점ㄷ 뽑지 못한 사이 차유람은 차분하게 점수를 쌓아나갔다. 특히 마지막 11라운드에선 연속 4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가영은 2세트에서 극적으로 부활했다. 8이닝까지는 5-9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9번째 이닝에서 무려 6점을 몰아쳐 11-9로 이기면서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썼다.

김가영은 2세트 승리 기세를 3세트까지 몰고 갔다. 김가영은 1이닝에 6점을 몰아치면서 여유있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김가영이 2이닝부터 7개 이닝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 차유람이 차근차근 따라붙었고 7-6까지 추격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김가영이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김가영은 12이닝에서 2점을 연속으로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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