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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5위 자리 다투는 NC·KT ‘타격왕도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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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KT의 싸움에 하나가 더 추가됐다. 5강 경쟁을 이끌어야 할 양 팀 핵심 타자들이 타격왕을 놓고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했다. 12일 현재 타격 1위는 박민우(26·NC·오른쪽 사진)다. 타율 0.343을 기록 중이고 그 뒤를 강백호(20·KT·왼쪽)가 3리 차로 쫓고 있다.

박민우는 6월에 하향 곡선을 그리던 타격 페이스를 더위와 함께 회복했다. 5월에 0.396으로 폭발했던 박민우는 6월 0.277로 주춤했으나 7월에 19경기에서 0.342(76타수 26안타)로 살아났다. 이어 8월에 치른 8경기에서는 24타수 9안타(0.375)로 다시 불이 붙었다.

여기에 멈춰 있던 강백호의 타율이 복귀와 함께 움직이면서 박민우와의 경쟁이 시작됐다. 강백호는 지난 6월25일 롯데전에서 부상을 당해 6주 이상 공백을 가졌다. 당시 0.339로 타격 4위였던 강백호는 한 달 반을 비운 사이에도 규정타석에서 밀리지 않고 순위권을 지켜 복귀와 동시에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가 있다. 양의지(32·NC)의 복귀다.

지난 7월9일 롯데전을 마지막으로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양의지는 6월19일부터 부동의 타격 1위였다. 타율 0.356을 기록 중이던 양의지가 부상으로 빠진 뒤 그 이상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없었다. 그러나 316타석을 소화하고 빠진 양의지가 지난 7일부터 규정타석에 미달되면서 순위권에서 이탈했고 박민우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 뒤 강백호가 돌아와 도전을 시작했고 이제 양의지가 가세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올해 전체 규정타석은 446타석이다. NC는 37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이번 주중에는 복귀해야 규정타석을 채울 수 있는 양의지는 1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페르난데스(두산·0.339)와 이정후(키움·0.333), 김현수(LG·0.331)도 박민우와 강백호의 뒤에 바짝 붙어 함께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투·타 각 부문을 SK, 두산, 키움 선수들이 독식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타격에선 NC와 KT 선수들이 선두를 다투고 있어 양 팀으로서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박민우, 양의지, 강백호는 NC와 KT의 5위 경쟁 중심에 선 핵심 타자들이다. 창단 이후 NC 외국인 타자였던 에릭 테임즈가 2015년 타격왕에 오른 적이 있지만 NC도, KT도 국내 타자 중 타격왕을 배출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세 타자 모두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 경험이 없는 점도 같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늦게 창단된 두 팀은 지난해 탈꼴찌를 다퉜고 올해는 5위를 다투고 있다. 타격왕 경쟁도 결국 남은 30여 경기에서 결정될 5위 싸움과 맥을 같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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