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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타격 바닥… SK 4연패, 가을 생각하면 가볍게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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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9경기에서 홈런 하나에 그친 제이미 로맥 ⓒSK와이번스


시즌을 치르다보면 연패도 당할 수 있지만, 내용과 흐름 모두가 좋지 않다. 타선이 터지지 않은 SK가 4연패에 빠졌다. 가을을 바라보는 팀이라는 점에서 가볍게 볼 수 없는 대목이 있다.


SK는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4-5로 졌다. 지난 25일 인천 KIA전부터 4연패다. 굳건했던 1위 자리도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물론 2위권 팀들이 따라잡기 쉽지 않은 격차임은 분명하지만, SK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사실 마운드는 나쁘지 않다. 여전히 강하다. 4연패 기간 중 총 실점은 17점이었다. 경기당 4~5점 정도다. 이길 수 있는 판은 깔아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타선의 침체가 심각하다. 25일 인천 KIA전부터 28일 잠실 두산전까지 3경기 연속 2점에 그쳤다. 29일에도 4점밖에 내지 못했다. 11안타, 5볼넷을 기록했음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운 생산력이었다.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군단인 SK는 올 시즌 공인구 변경의 직격탄을 맞았다. 날지 않는 공에 홈런 개수가 급감했다. 타선의 짜임새보다는 경기 양상을 일거에 뒤집는 홈런으로 상대 마운드를 두들기곤 했던 SK 타선은 올 시즌 그 홈런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던 SK 타선은 6월 들어 살아났다. 7월에도 리그 평균 정도는 했다. 그러나 그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8월 28일까지 8월 팀 타율은 0.251에 불과하다. 리그 9위다. 8월 한 달 동안 9개의 홈런을 치는 데 그쳤다. 리그 최하위다. 믿기 어려운 기록이다.


8월에는 고종욱(.338)과 최정(.337) 정도만 분전하고 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타율조차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8일 현재 한동민의 8월 타율은 0.244, 로맥은 0.222, 이재원은 0.209, 김성현은 0.203이다. 확고부동한 주전 선수들의 방망이가 힘에 부치고 있는 양상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타격에는 사이클이 있기에 조금 더 기다리면 올라오는 흐름도 기대할 수는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정점에 맞춰진다면 오히려 전화위복이다. 하지만 SK는 홈런의 감소라는 치명적인 숙제를 시즌 내내 풀어가지 못하고 있다. 사이클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SK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꼭대기에 설 수 있었던 것은 홈런의 힘이었다. 그 홈런이 빠진 SK의 행보가 위태로워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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