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국대농구 아르헨과 격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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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국대농구 아르헨과 격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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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위vs5위…'다윗' 한국, '골리앗' 아르헨티나와 31일 결전

기사입력 2019.08.30. 오후 03:29 최종수정 2019.08.30. 오후 03:30 기사원문
파워랭킹·FIBA 랭킹 모두 열세…'스콜라·브루시노 경계령'

25년 만에 농구 월드컵 첫 승 도전…열쇠는 '3점 슛'

훈련하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대한농구협회 제공]

(우한[중국]=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첫 대결을 펼친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 차는 현격하다. FIBA 랭킹에서 아르헨티나는 5위, 한국은 32위에 올라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FIBA가 발표한 '파워 랭킹'에서도 아르헨티나는 8위에 올랐다. 한국은 27위에 머물렀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아르헨티나는 1950년 초대 FIBA 농구 월드컵 우승국이다.

2002년 미국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2006년 일본 대회에서는 4위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누 지노빌리가 대표팀에서 뛰는 동안 아르헨티나는 미국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강호로 꼽혔다.

지노빌리가 은퇴하고, 센터 루이스 스콜라의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아르헨티나의 전력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 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이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어 한국에는 버거운 상대다.

2019 팬아메리카 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농구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최근 6차례 평가전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몬테네그로와 일본에는 승리했지만, 프랑스와 스페인, 브라질에는 패배했다.

조별리그 상대인 러시아와도 연습 경기를 치렀는데 85-64로 대승을 따냈다.

연습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EPA=연합뉴스]

'베테랑' 스콜라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1980년생으로 올해 39살인 그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0시즌 간 활약했던 '백전노장'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과 치른 평가전에서도 스콜라는 포스트업, 중거리 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주며 20점을 올렸다.

'돌격 대장'은 스페인리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가드 파쿤도 캄파소가 맡는다.

179㎝의 단신인 그는 지난 시즌 유럽 무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0.1점 5.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경험이 있는 포워드 니콜라스 브루시노도 위협적인 선수다.

대표팀 주장 이정현은 가장 경계하는 상대 선수로 브루시노를 지목했다. 

"개인 득점 능력도 뛰어나고 동료와 함께 하는 2대2 공격도 훌륭하다"며 "그가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라고 분석했다.

레이업 슛 하는 라건아[대한농구협회 제공]

대표팀은 '1승'에 목말라 있다.

1994년 캐나다 대회 순위결정전에서 이집트에 89-81로 이긴 이후 한국은 25년째 월드컵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8번의 월드컵 출전에서 최고 성적은 1970년 유고슬라비아 대회의 11위다.

당시 한국은 신동파의 활약을 앞세워 조별 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6개국이 풀리그 방식으로 겨룬 순위결정전에서는 3승 2패의 성적을 냈다.

2014년 스페인 대회에서도 한국은 5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승리가 간절한 만큼 '첫걸음'인 아르헨티나전을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출국 전 한국은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친선대회에서 리투아니아, 체코, 앙골라와 평가전을 치렀다.

리투아니아와 체코에는 패했지만, 앙골라를 상대로는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경기력도 갈수록 나아졌다.

김상식 감독은 3점 슛을 승리의 열쇠로 꼽았다.

뒤지고 있더라도 외곽 슛이 몇 번 연달아 터져준다면 충분히 흐름을 타 승리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팀 가드 이대성 또한 "어차피 승부는 반반"이라며 "슛이 들어가면 이기고, 안 들어가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연습에서도 대표팀은 외곽 슛을 살리기 위한 패턴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대표팀에는 3점 슛을 던질 수 있는 자원이 많다. 라건아와 김종규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가 외곽 슛 능력이 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슛이 충분히 터져준다면,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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