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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홍상삼-정해영, 예상보다 강한 호랑이 잇몸이 왔다!

그래그래 1 448 0 0


KIA 이창진-홍상삼-정해영(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부상자 속출로 힘든 여름을 보낼 것만 같던 KIA 타이거즈에 단비가 내렸다.

본격적인 체력 싸움을 앞둔 초여름, 힘겹게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던 KIA에는 연이어 악재가 터졌다. 내야 핵심자원인 류지혁(26)과 김선빈(30)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나란히 이탈한 것이다. 둘은 2~3주의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는데, 복귀까지는 최소 1개월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설상가상으로 그동안 제 몫을 100% 이상 해주던 불펜까지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무리투수 문경찬이 3연속경기 3실점의 부진 속에 팔꿈치 통증으로 아예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이로 인해 셋업맨 전상현이 임시 마무리투수를 맡게 됐다.

필승조 구성이 무너진 KIA는 짐을 나눌 구원투수가 반드시 필요했다. 그러나 정규시즌 도중 대체자원을 새로 찾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다행히 준비된 예비자원들이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며 강한 ‘잇몸’ 역할을 해주고 있다. 베테랑 홍상삼(30)과 루키 정해영(19)의 깜짝 활약이다.

지난 시즌 후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뒤 KIA에 입단한 홍상삼은 12일까지 올 시즌 15경기에서 1승2패3홀드, 평균자책점(ERA) 1.88을 기록하며 어느새 불펜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볼로 상대 타자들을 찍어 누르며 매 경기 불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대주로만 여겨졌던 정해영은 즉시전력으로 변신해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4경기에서 2승무패, ERA 1.59를 기록 중인데, 10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멀티이닝까지 소화하며 든든한 허리 역할을 했다.

야수 부문의 공격력 공백은 돌아온 외야수 이창진(29)이 메우고 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2개월 가량 늦게 시즌을 시작한 그는 복귀 이후 매 경기 안타를 뽑아내며 만점 리드오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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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7.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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