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첼시 떠나 아스널 이적...3년 계약+등번호 12번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윌리안이 아스널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아스널은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윌리안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고, 등번호는 12번이다.
윌리안과 첼시의 결별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었다. 재계약 과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첼시는 2년을, 윌리안은 3년을 원하면서 합의점에 다다르지 못했다. 협상은 결국 결렬됐고 윌리안은 오는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윌리안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 유럽 전역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중국 복수의 팀들도 천문학적인 연봉을 내세우며 윌리안을 유혹했다.
이러한 상황에 아스널이 직접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미 FA컵 결승전이 열리기 전 윌리안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이 "프리미어리그 한 팀이 거대한 제안을 보냈다. 결승전이 끝나고 윌리안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해당 구단은 아스널로 추측됐고, 현재 윌리안의 조건인 3년 계약에 연장 옵션까지 붙은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아스널이 윌리안의 영입을 완료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윌리안이 아스널 이적에 근접했고, 3년 계약을 체결한다. 아스널은 윌리안과 계약을 사실상 완료했고, 매우 가까워졌다"고 전했고, 결국 아스널이 윌리안을 영입했다.
윌리안을 영입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윌리안이 우리 팀에 차이를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지난 수개월 동안 윌리안을 관찰했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포지션에서 강화할 목적으로 영입했다. 그는 우리에게 다양성을 가져다 줄 것이고, 3~4개의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윌리안과 이야기하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고, 우리 팀에 오고 싶어 한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