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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고백, "대구 경기가 다가오면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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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양현종(KIA)은 그동안 대구 마운드에 오르면 고개를 떨궜다. 2016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5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모두 패했다. 평균 자책점은 10.48에 이르렀다. 

양현종은 드디어 어깨를 쫙 폈다. 10일 대구 삼성전 선발 투수로 나서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13승째. 최고 150km의 직구를 비롯해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양현종은 "연승 분위기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판 성적이 너무 안 좋아 연승이 끊기면 어쩌나 했는데 좋은 결과로 끝나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4일 광주 NC전 완봉승(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후유증은 없었다. 그는 "1경기일 뿐이고 투구수(99개)가 많지 않아 별문제 없었다. 완봉승 달성 후 잘 던져야 한다는 생각보다 연승 기간 중 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내 역할을 하자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다음은 양현종과의 일문일답. 

-13승 달성을 축하한다.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연승 분위기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등판 성적이 너무 안 좋아 연승이 끊기면 어쩌나 했는데 좋은 결과로 끝나 기분이 좋다

-1회 피홈런 상황을 설명한다면. 
▲상대 타자가 잘 친 것도 있고 체인지업이 원하는 대로 제구되지 않았다. 초반에는 문제 되지 않을까 했는데 2회부터 실투를 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특히 체인지업 컨트롤에 더 신경 쓰면서 범타 유도를 많이 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부진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도 잘 모르겠다. 원인을 알려달라. (웃음) 처음 지어졌을 때 시설도 좋고 우리 홈구장과 비슷해서 적응에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대구 경기가 다가오면 두렵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늘 등판을 앞두고 부담을 느꼈나.
▲경기를 앞두고 생각이 많은 편이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신경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완봉승 후유증은 없었는가.  
▲1경기일 뿐이고 투구 수(99개)가 많지 않아 별문제 없었다. 완봉승 달성 후 잘 던져야 한다는 생각보다 연승 기간 중 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내 역할을 하자고 생각했다. 

-투구 수가 많지 않았는데 7회 등판에 대한 욕심은 없었는가. 
▲어제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다가 타구에 왼손을 맞았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등판을 연기했으면 했는데 내 로테이션이 밀리면 다른 선수들도 다 밀리게 된다. 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what@osen.co.kr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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