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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경찰청 사람들’…후반기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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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람들’이 돌아온다. 전역 선수들의 복귀가 후반기 KBO리그의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 야구단 11기 선수 20명이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신고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한 선수들은 13일부터 1군에 등록할 수 있다.

전역하는 경찰 야구단 11기 중에 13일 1군에 등록이 유력한 선수들이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 뽑히고 있는 선수들은 NC다이노스의 김태군, KIA타이거즈의 김호령, LG트윈스의 최재원, 삼성 라이온즈의 이성규 등이 있다.

12일 경찰 야구단 11기 선수 20명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신고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MK스포츠 DB 



NC는 입대 전 안방마님이었던 김태군이 전역해서 돌아온다. 김태군은 이번 시즌 퓨처스 교류전에서 36경기 타율 0.331(118타수 39안타)을 기록했다. 약점으로 평가받던 타격이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다. NC는 주전 포수 양의지의 부상으로 김형준과 정범모가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김태군이 복귀할 경우 현재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치고 있는 NC에게 천군만마가 온 셈이다. 양의지가 12일 등록하는 와중에 김태군의 복귀까지 NC는 리그 최고의 포수 왕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KIA는 김호령의 복귀로 외야 수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령은 입대 전에도 수비와 주루 능력에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타격에서 아쉬움이 있었던 김호령은 이번 시즌 퓨처스 교류전 40경기 타율 0.285(158타수 45안타) 장타율 0.487를 기록했다. 특히 경찰에서 복무하면서 장타력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을 받았다. 김호령이 복귀할 경우, 이창진과 중견수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단 분위기도 건강한 경쟁 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LG는 전천후 야수인 최재원을 손꼽아 기다렸다. 내야 멀티 포지션은 물론 외야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최재원은 LG의 얇은 내야를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15년 박석민의 보상 선수로 NC에서 삼성에서 옮긴 최재원은, 2016년 우규민의 보상 선수로 삼성에서 1년 만에 팀을 옮긴 전력이 있다. 최재원은 이번 시즌 퓨처스 교류전에서 37경기 타율 0.301(136타수 41안타)을 기록하며 타격도 발전했다. 최재원은 1군에 등록될 경우, LG 내야는 전체적인 경쟁 구도를 그릴 수 있다.

삼성은 거포 내야수 이성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이성규는 2018년 4월 11일 벽제 야구장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2018년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31홈런, 79타점으로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퓨처스 교류전에서 타율 0.321(140타수 45안타) 13홈런을 기록하며 파워를 입증했다. 이성규는 김상수-이학주가 자리잡은 키스톤 콤비의 대체 자원으로 충분한 선수다.

경찰 야구단은 마지막 11기 전역 선수들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후반기 치열한 순위 레이스에 돌입한 KBO리그에서 원 소속팀들의 전력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존재로 충분하다. 경찰야구단은 사라지지만, 경찰청 사람들의 맹활약을 통해 야구계에서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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