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런 모습 처음' 퇴장 후 라커룸서 격노, 깜짝 비하인드 공개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손흥민. /AFPBBNews=뉴스1손흥민(28·토트넘)이 퇴장 판정 이후 이례적으로 라커룸 앞에서 분노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이후 격노하고, 알리가 물병을 내던지는 모습이 담긴 토트넘의 다큐멘터리 예고편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소개한 영상은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앞서도 토트넘의 뒷이야기들이 살짝 공개된 바 있다.
더 선은 "델레 알리가 라커룸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 알리와 에릭 다이어가 우정을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착한 선수들은 절대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는 무리뉴의 라커룸 메시지도 예고편에 담겼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손흥민도 영상 속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퇴장 판정을 당한 뒤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어떻게 해서 이게 퇴장인데? 말해줘!(How is the red. tell me please.)"라고 소리치며 격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매체는 "영상 속에는 첼시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뒤 믿지 못하며 떠난 손흥민이 성질을 내는 모습도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독일)와 볼 경합을 하다가 발을 뻗어 올리며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이 퇴장으로 결국 손흥민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알리가 물병을 내던지는 모습과 손흥민이 화를 내는 모습(오른쪽). /사진=더 선 캡쳐(아마존)손흥민(가운데 아래쪽)이 지난해 12월 첼시전에서 퇴장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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