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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자 시장 나온 강정호, 현지 매체서 영입 후보 거론

마법사 0 516 0 0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파이리츠시티에서 열린 피츠버그 스프링캠프 공식훈련에서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2016.02.26. 스포츠서울DB


트레이드 마감일은 지났지만 선수 영입의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30개 구단 단장들은 타팀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선수들을 주시하며 전력보강을 꾀한다. 성공 확률은 낮지만 연봉 부담도 적기 때문에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린다. 미네소타 태드 라빈 단장이 방출자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피츠버그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강정호(32)도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라빈 단장은 지난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은 8월 내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며 양도지명을 통해 방출된 선수들의 영입 가능성을 강조했다. 라빈 단장은 지난해까지와 달리 8월 웨이버 공시된 선수의 트레이드가 불가능하게 된 만큼 우승을 노리는 팀들의 방출자 영입을 통한 전력보강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언론은 8월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선수들을 예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 선수들의 이적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 닷컴은 조나선 루크로이, 타일러 오스틴, 강정호, 브래드 브락, 토니 십 등이 방출됐지만 새 팀을 찾을 수 있는 선수들로 내다봤다. 이들 중 대부분은 전소속팀이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까지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가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았고 전소속팀에서 시즌 종료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방출됐다.

강정호도 그렇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에 키브라이언 헤이즈와 콜 터커가 있다.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도 강정호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트레이드 마감일에 앞서 강정호의 트레이드를 알아봤지만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강정호는 어느 팀과도 계약이 가능하다. 내야진에 부상공백이 생긴 상위권 팀이나 리빌딩에 들어간 하위권 팀이 강정호라는 복권을 긁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올시즌 타율 0.169로 정확도에서 큰 문제점을 노출한 강정호지만 홈런 10개를 기록했고 타구질도 리그 상위권에 올랐다. 3루수와 유격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인 것도 강정호의 강점이다. 영입 실패시 부담이 없는 만큼 강정호에게 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나올 수 있다.

최근 10년 동안 방출자 중 가장 극적으로 반등한 이는 외야수 알렉스 리오스다. 리오스는 방출통보 후에도 6년 동안 빅리그 경력을 연장한 바 있다. 2009년 8월 소속팀 토론토로부터 방출된 리오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고 이후 4년 동안 홈런 77개를 기록했다. 2013시즌 도중에는 텍사스로 트레이드 됐는데 화이트삭스는 리오스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였던 루리 가르시아를 얻었다. 리오스는 2015시즌까지 빅리그 무대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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