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긴즈부르크 감독 "러시아 만나는 한국, 확실한 색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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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긴즈부르크 감독 "러시아 만나는 한국, 확실한 색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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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예선전에서 러시아와 1승 1패…"우리보다 큰 상대라 까다로울 것"
체코와 한국의 경기 모습
체코와 한국의 경기 모습[대한농구협회 제공]

(인천=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체코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로넨 긴즈부르크 감독은 한국에게 "러시아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색깔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체코는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 2차전에서 한국을 97-89로 꺾었다.

선수들의 고른 외곽포(3점 슛 12개)를 앞세워 한국을 물리친 체코는 전날 앙골라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긴즈부르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20점 이상 점수가 벌어졌을 때 어린 선수들을 투입했는데, 그때 추격을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속공을 펼치는 점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일본과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좋은 예행연습이 됐다"고 전했다.

체코는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 터키, 일본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스타 선수들이 대거 불참해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긴즈부르크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미국이 전보다 약한 것은 맞지만, 그만큼 더 간절함을 가지고 뛸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오히려 더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한국의 라건아(앞)
한국의 라건아(앞)[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은 아르헨티나, 러시아, 나이지리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체코는 유럽 지역 예선에서 러시아와 2번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다.

긴즈부르크 감독은 "러시아 선수들은 우리보다 신장이 더 크다"며 "키가 작은 한국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러시아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색깔을 갖추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을 상대로 19점을 올린 파트릭 아우다는 '가장 인상적인 선수가 누구였나'고 묻는 말에 "라건아가 힘도 세고 움직임도 좋았다"고 답했다.

라건아는 체코전에서 양 팀 최다인 29점을 넣었다. 리바운드도 17개를 걷어냈다.

아우다는 이어 "한국의 팀플레이도 인상적이었다"며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뛰며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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