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LA 레이커스 최고의 선수에 등극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LA 레이커스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기 시작한 앤서니 데이비스(오른쪽)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더 이상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포츠케스팅은 5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루키시즌을 포함해 16년간 단 한 시즌도 빼지 않고 팀내 최고 선수였으나 이젠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루키 시즌 제임스는 평균 20.9득점, 5.5 리바운드, 5.9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는 지금까지 제임스가 올린 성적 중 가장 낮은 것이라며 현재 제임스는 통산 평균 27.1득점, 7.4 리바운드, 7.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한 뒤에도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를 능가했으며, 캐벌리어스를 거쳐 lA 레이커스로 이적한 뒤에도 팀내 득점 1위에서 물러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랬던 그가 올 시즌 2인자로 밀려났다는 것이다. 그를 득점왕 자리에서 쫓아낸 선수는 팀 동료인 앤서니 데이비스. 그는 올 시즌 평균 26.8득점으로 25.4득점의 제임스에 앞섰다.
스포츠캐스팅은 “비록 제임스가 득점보다는 어시스트 부문에 치중한 결과이긴 하지만 득점에서 다른 선수에게 뒤진 경우는 제임스 경력 중 이번이 처음 이다”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데이비스가 어시스트 부문을 제외한 득점, 리바운드, 스틸, 블록 부문에서 제임스에 앞섰다면서 “오늘의 레이커스가 있기까지 제임스의 역할이 중요했지만 데이비스의 기여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데이비스가 제임스를 능가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근거로 ‘윈 쉐어(win share)’를 제시했다. ‘윈 쉐어’는 한 선수가 한 시즌에서 얼마나 많은 승리에 기여했는지를 말해주는 지표다.
이 지표에 따르면, 제임스는 올 시즌 63경기에서 9.7의 ‘윈 쉐어’를 기록했다. 데이비스의 ‘윈 쉐어’는 제임스보다 5경기 적게 뛰고도 11.0이었다.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2019~2020시즌 ‘버블’에서도 데이비스는 제임스보다 더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평균 30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는 4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캐스팅은 이런 점을 보더라도, 제임스는 더 이상 팀내 최고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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