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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아르헨티나 리거' 탄생...19세 CB 남유준

마법사 0 546 0 0



마라도나부터 메시까지.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계속해서 배출하고 있는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 그 아르헨티나 프로 무대에 입성한 한국인 선수가 나왔다. 13세의 나이에 아르헨티나로 축구 선수의 꿈을 안고 떠나 6년 만에 꿈을 이룬 남유준(19, 중앙 수비수)이 그 주인공이다.

아르헨티나 3부 리그 클럽 산텔모는 23일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남유준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산텔모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유준은 6년 전에 아르헨티나에 온 선수로 산텔모 최초의 한국인 선수다"라며 "이번 시즌 그의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울산 농소 초교에서 축구를 시작해서 13세에 축구 선수의 꿈을 안고 아르헨티나로 향한 남유준은 그 후 데포르티보 에스파뇰(U13~U15), 아르헨티노 주니어스(U16~17), 우니온 산타페(U-18) 등을 거치며 착실하게 축구 선수로서 성장했다. 그 후 유소년 팀에서 몸 담았던 우니온 산타페를 포함해 다수의 아르헨티나 클럽에서 영입 제안을 했으나 산텔모와 1군 선수 계약을 맺었다.

남유준이 입단한 클럽 산텔모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를 연고지로 하는 1904년 창단된 115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6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선수단 대다수가 아르헨티나인들로 구성된 팀이다. 외국인 선수가, 특히 중앙 수비수가 이런 클럽의 1군 팀에 입단하는 사례 역시 이례적이다.

남유준을 13세부터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지도했고 현재 아르헨티나 3부 리그 클럽 데포르티보 에스파뇰의 운영 이사를 맡고 있는 박민호 코치는 남유준에 대해 "남유준 선수는 어릴 때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축구를 통해 성장했고 현재까지 거쳐 간 팀들에서는 성실하고 리더쉽이 있어 평판이 좋아 영입하려는 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남유준 선수는 뛰어난 공격수가 넘쳐나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들을 상대하며 성장한 중앙 수비수"라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1 대 1 대인마크와 수비 능력, 오른발 왼발 양발로 전방으로 보내주는 패스와 빌드업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헨티나 최대 신문 중 하나인 '올레' 역시 같은 날 남유준의 산텔모 입단 소식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산텔모 공식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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