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슈어저, WAR 단연코 1위…류현진 5위" 美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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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미국 언론에서 아직도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의 사이영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류현진(32·LA 다저스)에 비해 WAR, 대체선수대비 승리 기여도에서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슈어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를 통해 28일만의 복귀전을 가졌다.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투구수 71개에서 교체됐다. 등 통증에서 돌아온 첫 경기인 만큼 예정된 투구수를 넘기지 않았다.
경기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슈어저는 “다시는 다쳐선 안 된다. 그게 지금 현실이다”며 “매일 트레이너, 스트렝스 코치들과 의사소통 중이다. 앞으로 해야 할 게 많다. 오늘 느낌은 좋지만 내일 일어났을 때 상태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다음 등판인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도 투구수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영상 레이스에 불리한 상황이지만, 미국 언론은 여전히 슈어저의 이름을 빼놓지 않고 있다. 슈어저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분위기다.
이날 ‘NBC스포츠 워싱턴’은 ‘슈어저는 여전히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WHIP, 탈삼진, 피OPS에서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fWAR(팬그래프 기준)은 단연코 1위다. 류현진은 그 부분에서 5위’라고 설명했다.
팬그래프 기준 fWAR은 슈어저가 5.6으로 양대리그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있다. 내셔널리그에선 2위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5.1), 3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4.3), 4위 워커 뷸러(다저스 4.3)에 이어 류현진(4.1)에 5위에 올라있다.
반면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bWAR은 슈어저와 류현진이 5.2로 같다. WAR 측정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절대 평가 기준이 될 순 없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에서 압도적인 1위(1.64)를 질주하고 있지만 미국 언론은 여전히 슈어저를 경쟁자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류현진이 2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듯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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