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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간판' 오연지, 리우 한풀이 성공…꿈꾸던 오륜기 앞에 선다

마법사 2 174 0 0
캡처 | 올림픽 채널 중계방송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스타 오연지(30·울산광역시청)가 마침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 꿈의 무대를 밟는다.

오연지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여자 라이트급(60㎏) 8강전에서 안야 스트리즈먼(호주)을 상대로 5-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준결승에 진출한 그는 상위 4인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까지 전국체육대회 9연패에 빛나며 국내에 적수가 없는 오연지는 지난 2015년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인준화를 꺾었다. 이어 2017년 대회까지 2연패에 성공한 오연지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 선수 첫 금메달을 따냈다. 또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여자 선수 레전더리 길을 걷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고 4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첸안에서 열린 아시아 예선 8강에서 쏭잔 타싸마리(태국)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판정패했다. 국제 복싱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과거의 지나친 홈 어드밴티지 등 미운털이 박히면서 선수들이 희생양이 됐다. 당시 남녀를 통틀어 단 한 명도 지역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분루를 삼킨 오연지는 다시 4년을 기약했다. 어느덧 한국 나이로 서른 한 살이 된 그는 후배들과 경쟁하면서 국내 정상을 유지했다. 마침내 전날 페더급(57㎏급) 유망주 임애지(21·한국체대)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낸 데 이어 오연지가 오륜기 앞에 서게 되면서 한국은 여자부에서만 2명이 도쿄행에 성공했다.

남자부에서는 4년 전 리우 대회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 무대를 밟은 함상명(성남시청)이 페더급 8강에 올랐지만 요르단의 알와디 모하메드에게 0-5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다만 남자 페더급은 상위 6명에게 올림픽 티켓을 준다. 함성명에게 한 번 더 기회가 남아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나 남자 8명, 여자 5명 등 13명이 출전했다. 그러나 오연지와 임애지, 함성명 등 3명만 8강 이상을 해냈다. 나머지는 모두 탈락했다. 이들은 오는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올림픽예선을 통해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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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북기기 2020.03.10 10:52  
여자 복싱 생소하지만 올림픽때 챙겨 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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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문 2020.03.11 01:16  
함상명 선수는 한 번 더 기회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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