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 욕설·기물 파손’ 박동원, KBO서 징계 검토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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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6:04
키움 장정석 감독(오른쪽)이 지난 1일 잠실 LG전에서 박동원이 심판에게 욕설한 후 퇴장당하자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도중 심판에게 욕설하고 퇴장당한 키움 박동원(29)에 대해 KBO가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2일 “박동원을 상벌위에 회부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BO 야구 규칙은 선수가 경기장 안에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상대팀의 선수, 심판원 또는 관중을 향해 폭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박동원은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 5회 1사 만루 볼카운트 1B-2S 상황에서 상대 투수 임찬규가 던진 5구째 바깥쪽 공에 윤태수 주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자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윤 주심은 박동원의 행동을 주심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대한 어필로 판단하고 퇴장을 명령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동원은 퇴장당해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도 쓰레기통을 발로 차고 정수기를 넘어뜨리는 등 거친 언행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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