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스 대체자 구인' 레알, 레이나 이어 카바예로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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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00:4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공백을 대비한 카드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레알이 나바스의 이적을 대비해 첼시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를 영입 명단에 올려놨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나바스가 최근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을 크게 보고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 티보 쿠르투아라는 주전 골키퍼가 있지만, 안드리 루닌이 레알 바야돌리드 임대로 빠진 상태에서 연이은 백업 골키퍼 부재는 위험요소다.
결국, 잉글랜드 무대에서 백업 골키퍼로 검증받은 카바예로는 매력적이다. 그는 주전과 거리가 멀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서 주전 골키퍼 부재 시 공백을 잘 메웠다.
그러나 첼시는 카바예로를 쉽게 보낼 수 없다. 첼시는 19세 골키퍼 제이미 커밍에게 2번째 골키퍼를 맡기는 점에서 불안해하고 있다. 또한, 1시즌 동안 선수 영입 징계 중 전력 공백은 마이너스다.
레알은 나바스 대체자로 카바예로는 물론 베테랑 골키퍼 페페 레이나(AC밀란)도 눈여겨 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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