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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떠난 신시내티에 괴물 타자 등장, 홈런 속도 19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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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신시내티 레즈는 지난달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투수 트레버 바우어를 받으며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보냈다. 푸이그가 떠난 외야 빈자리엔 트리플A에서 활약 중이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야 유망주 아리스테이데스 아퀴노(25)가 올라왔다.

콜업 전까지 아퀴노는 트리플A 78경기에서 타율 2할9푼9리 28홈런 OPS .992를 기록 중이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를 맛보기로 경험한 아퀴노는 푸이그가 트레이드되면서 본격적인 기회를 잡았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경기에서 21타수 9안타 타율 4할2푼9리 3홈런 8타점 6득점 1볼넷 7삼진 OPS 1.359를 기록 중이다.

아직 몇 경기 되지 않지만 인상적인 성적이다. 특히 9일 시카고 컵스전에선 4번타자로 나와 2루타에 홈런으로 멀티 장타를 쳤다. 특히 3회 홈런이 인상적이었다. 컵스 선발투수 콜 해멀스의 체인지업을 공략, 좌측 담장을 총알처럼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445피트(약 135.6m), 타구 속도는 118.3마일로 약 190km에 달했다.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신시내티 타자 중에서 가장 빠른 홈런 속도를 기록했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개리 산체스(뉴욕 양키스)와 함께 올해 최고 속도 홈런 타이기록. 역대로 봐도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알론소, 산체스 외에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이상 양키스), 알론소(뉴욕 메츠)만이 그 이상의 홈런 속도를 찍었다. 

193cm 99kg 거구에 오픈 스탠스를 구사하는 아퀴노는 “항상 공을 세게 치고 있다. 팀에 더 많은 힘을 주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은 “아퀴노는 계속해서 공을 강하게 때린다. 멋진 접근 방식이다. 아직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의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계속 기회를 주겠다”고 기대했다. 

타격뿐만이 아니다. 아퀴노는 외야 수비에서도 1회 안타를 치고 2루를 노리던 니콜라스 카스타야노스를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3회에도 앤서니 리조의 안타 때 1루에서 3루로 가던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거의 잡을 뻔했다. 송구 속도도 101.5마일로 약 163.3km. 

신시내티 팀 동료 카일 파머는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그처럼 공을 세게 치고, 세기 던지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 정말 정말 재미있는 선수이고,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며 아퀴노의 앞날을 기대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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