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한국행 결정한 류현진 "딸 얼굴 눈에 아른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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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한국행 결정한 류현진 "딸 얼굴 눈에 아른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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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선발 류현진(33), 남은 시즌은 미국에 혼자 남는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이 더 안전할 거 같아서 한국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지가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머물렀다. 그곳에서 새로 태어난 딸을 맞이했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가 시작된 이후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로저스센터에서 진행한 여름 캠프 당시 캐나다 정부가 선수 가족들의 입국을 불허하면서 류현진만 캐나다로 넘어왔다. 이후에도 블루제이스가 연고지없는 떠돌이생활을 하면서 떨어져 지내야했다.

탬파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때 잠깐 가족들과 상봉했던 그는 가족들을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한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현재 가족들은 한국으로가는 항공편을 타기 위해 애틀란타로 잠시 넘어온 상태다.

그는 "원정가서도 계속 화상 통화를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앞으로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못보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다. 딸은 굉장히 잘 웃고, 밝다. 올바른 방향으로 크고 있는 거 같다. 계속 눈에 아른거린다"며 가족과 헤어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남은 시즌 류현진은 경기장과 호텔만 오가는 답답한 생활을 이어가야한다. 그는 "한군데 집이 없다는 것이 굉장히 아쉽고 힘든 부분"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한국 음식도 배달시켜서 먹고 있고, 여기서도 음식이 잘나온다"며 먹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쉬는 시간 방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를 묻는 말에는 "주로 TV를 시청한다. 책은 본지가 오래됐다"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하루 뒤 애틀란타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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