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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단장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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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회장 “에스코트 없어 車에 갇혀 2시간…이런 경험 처음”

기사입력 2019.08.01. 오전 11:41 최종수정 2019.08.01. 오전 11:41 기사원문


“팬 무시했다는 한국 항의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아시아 투어 보기 드문 성공” 

홈페이지엔 자화자찬 늘어놔


이쯤 되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와 친선경기 지각, 그리고 경기 시간 단축 요구 등으로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이번엔 한국의 ‘교통체증’을 변명거리로 내세웠다. 

1일 오전(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아녤리(사진) 유벤투스 회장은 “(한국에 도착한 뒤) 유벤투스 선수단 버스를 경찰이 에스코트하지 않았고, 교통체증으로 2시간가량 (차에) 갇혀 있었다”며 “이런 경험은 한 번도 없었다”고 되레 큰소리를 냈다. 

유벤투스는 앞서 선수단의 인천공항 입국심사에 2시간 이상이 걸려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무부에 따르면 유벤투스 선수단 76명 전원은 입국심사를 받는 데 26분밖에 걸리지 않아 거짓말이 들통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벤투스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노쇼, 지각, 경기 시간 단축 요구 등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데 항의하는 공문을 지난달 29일 발송했다. 이와 관련, 아녤리 회장은 “호날두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했다”며 “호날두는 중국에서 인터 밀란과 경기를 치르고 48시간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근육에 피로가 쌓였고,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아녤리 회장은 “그렇기에 팬들을 무시하는 무책임하고 거만한 행동이라는 (권오갑) 축구연맹 총재의 항의를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킥오프 1시간 30분 전 경기장에 도착하는 게 관례다. 친선경기는 오후 8시 시작될 예정이었다. K리그 선발팀은 오후 6시 20분쯤 경기장에 왔지만 유벤투스는 그때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호텔에서 출발했고, 이에 따라 친선경기는 약 50분 지연됐다. 

한편 유벤투스는 31일 밤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투어가 완전히 매진됐다”며 “경기장 좌석의 97%가 가득 찬 아시아 투어는 보기 드문 성공이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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