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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무리뉴에게 김민재 추천했다...이적 진전은 없어


 영국 매체가 김민재 이적설을 다루며 벤투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인연을 소개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의 두 감독이 김민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벤투 감독이 무리뉴 감독에게 김민재를 추천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이적시장을 전망했다. 먼저 ‘디애슬레틱’은 “무리뉴 감독은 4-2-3-1 혹은 4-3-3을 사용했다. 이들은 4백을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고, 완야마와 다이어를 활용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호이비에르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 몇경기에서 수비 기록은 좋았지만 6경기에서 3실점했다. 분명 수비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측면 수비수 영입 후보로 노리치의 아론스와 아탈란타의 카스타뉴를 거론했다.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내년에도 역할을 분담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다이어와 함께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면서 “베이징의 김민재는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이적료는 약 1,000만 파운드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를 두고 ‘디애슬레틱’은 “김민재는 ‘몬스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무리뉴가 센터백에 요구하는 신체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친구이자 동향인 벤투 감독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고있다. 김민재는 여러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과의 대화는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로 나폴리의 밀리크가 영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토트넘의 더 큰 우선순위는 밀리크와 같은 공격수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영입했기 때문에 밀리크를 내보내야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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