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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의 향기가 난다” 정우영 향한 류중일 감독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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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한용섭 기자] LG 신인 투수 정우영(20)이 개막전 엔트리 진입이 확정적이다.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을 향해 “임창용의 향기가 난다”며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기대감을 갖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을 던졌다. LG는 이날 불펜 투수들로 마운드를 운영했고, 정우영이 가장 먼저 등판했다. 1회 첫 타자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곧바로 이학주를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후 범타 행진으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음날 류중일 감독은 정우영에 대해 “임창용과 폼이 비슷하다. 얘기를 들어보니 어렸을 때 임창용의 폼을 보고 따라하기도 했다더라”며 “창용이 같은 (릴리스포인트 마지막에) 볼을 때리는 느낌은 부족하다. 공을 더 끌고 나와서 때려주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막 엔트리에 불펜 요원으로 넣을 뜻을 보였다. 캠프에서부터 정우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다. 

정우영은 사이드암 투수로 140km 초반의 직구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 투심이 주무기,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정우영은 “투심이 자신있다”며 “마운드에 올라가면 내 공을 자신있게 던지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2차례 연습경기에 나와 3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캠프 삼성전에서는 러프, 박한이, 강민호를 상대해 1볼넷 병살타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SK전에서는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최정과 로맥, SK의 홈런 타자를 상대로 주무기 투심을 구사해 연속으로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한동민이 자신의 투구에 맞고 걸어나가자, 그를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예의바른 모습도 보여줬다.  

최일언 투수코치는 캠프에서 정우영의 기를 살려주면서 첫 등판 후 “계속해서 무실점을 이어가라”고 격려했다. 정우영은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2경기, 한국에 들어와 시범경기 1경기까지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LG 불펜은 10개 구단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았다. 올해 LG 불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무리 정찬헌을 중심으로 신정락, 고우석, 진해수가 필승조다. 새내기 정우영이 씩씩한 투구로 LG 불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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