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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감독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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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의 반항+호날두의 무시' 사리 감독의 권위, 바닥에 떨어졌다

기사입력 2019.07.29. 오전 11:52 최종수정 2019.07.30. 오전 12:04 기사원문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FC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노쇼 사태'와는 별개로 마우리치오 사리(60) 감독의 권위는 없는 수준임이 드러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노쇼 사태에 대한 팬들의 마땅한 분노가 가라 앉지 않고 있다. 26일 방한한 호날두는 팬 미팅 및 팬 사인회, 경기 45분 이상 출전이 여정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케줄을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 더불어 팬들이 보고 있는데도 인상을 찡그리며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 제공자인 호날두와 별개로 사리 감독의 리더십 또한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 선수에게 도전당한 일이 이번이 두 번째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발생했다. 사리 감독은 승부차기가 유력한 상황에서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4)를 교체하려 했다. 윌리 카바예로(37) 골키퍼가 승부차기에 특화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케파는 사리 감독의 교체 사인을 거부하며 항명했고 첼시는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물론 케파의 잘못이지만, 이는 사리 감독이 선수단을 휘어잡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 됐다. 선수단 장악이 됐다면 한 명의 선수가 감독의 지시에 감히 반항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사리 감독의 리더십 부재가 이번 호날두 노쇼로 다시 비판받게 됐다. 지난 28일 유벤투스 관계자는 KBS 등 복수 언론을 통해 "호날두에게 잘못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호날두가 예정돼 있던 모든 일정을 거부했다는 뜻이다.

이는 사리 감독이 케파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음을 증명하는 일이다. 호날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지만, 유벤투스 내에서는 한 명의 선수다. 그런 선수가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는 동안 사리 감독은 아무런 제재를 하지 못했다. 

오히려 사리 감독은 호날두를 두둔하는데 앞장섰다. 사리 감독은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팬 사인회에 대해 들은 것이 없다. 호날두를 보고 싶다면 내가 비행기표값을 대겠다"는 망언을 한 바 있다. 

사리 감독이 차기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첼시와 유벤투스 연이어 선수단 장악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77) 등 명장들과는 전혀 반대인 행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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