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638억’에 본머스 나단 아케 영입 합의(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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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00:0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나단 아케(25, AFC 본머스)로 수비를 강화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30일 “맨시티가 본머스와 25세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아케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케는 네덜란드 ADO 덴 하그와 페예노르트에 성장한 후 2011년 첼시로 이적했다. 2012년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고, 레딩, 왓포드, 다시 첼시를 거쳐 2017년 본머스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하며 후방을 책임졌다. 본머스는 18위에 머무르며 2부로 강등됐다.
매체는 “본머스가 맨시티의 4,100만 파운드(약 638억 원)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미 개인 합의를 한 상황에서 양 구단이 합의를 마쳤다. 곧 정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맨시티는 발렌시아 미드필더 페란 토레스 영입에도 근접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일찌감치 왼쪽 수비수 보강을 준비했다. 아케는 왼쪽뿐 아니라 중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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