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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중국 이적시 세계 최초 주급 14억대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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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이 중국으로 이적할 경우, 엄청난 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이 중국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세계 최초로 주급 100만 파운드를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부터 하락세에 빠졌다.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자신의 기량을 꾸준하게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후 정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이미 에당 아자르를 영입하며 베일의 거취는 더욱 불안해졌다.

최근에는 지단 감독이 공개적으로 베일의 처분을 언급했다. 지단 감독은 “베일이 곧 떠나길 기대한다. 악감정은 없지만 그것이 모두에게 좋다. 그의 이적을 위해 모두가 힘쓰고 있다”고 했다. 이에 베일 에이전트는 “지단은 수치다. 베일은 많은 일을 했다. 존중 좀 해라”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베일은 중국으로 이적할 경우 주급 100만 파운드(약 14억 7,000만 원)를 받게 된다. 현재 세계 최고 주급을 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과연 베일이 중국으로 떠나며 엄청난 돈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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