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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트리플 크라운 보이네

보헤미안 0 536 0 0
KIA 윤석민 이후 8년 만의 투수 3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두산 조시 린드블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32·미국)이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외국인 선수 최초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를 동시에 석권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노린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도 유력하다.

린드블럼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8승(1패)째를 수확했다. 지난 5월28일 잠실 삼성전 이후 11연승을 달리며 다승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다승은 물론 평균자책점(1.95), 탈삼진(142개)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프로야구에서 지금까지 3개 부문을 동시에 휩쓴 투수는 3명뿐이다. 선동열(당시 해태)이 네 차례(1986, 89~91년) 달성했고, 류현진(한화·2006년)과 윤석민(KIA·2011년)이 각각 한 번씩 달성했다. 하지만 1998년 외국인 선수 제도가 생긴 이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외국인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린드블럼이 달성한다면 1998년 이후 처음이다.

타이틀 수상이 가장 유력한 부문은 다승이다. 현재 2위인 앙헬 산체스(SK·15승 3패)와 3승 차다. 시즌을 마칠 때까지 7차례 정도 더 등판할 수 있는데 뒤집기가 쉽지 않다. 현재 추세라면 다승왕은 물론 다니엘 리오스(2007년)와 더스틴 니퍼트(2012년)가 세운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22승)기록도 깨트릴 수 있다. 평균자책점 역시 산체스가 추격하고 있다. 산체스의 기록은 현재 2.24. 1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린드블럼이 3~4경기에서 대량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관건은 탈삼진 부문에 달려 있다. 2위 김광현(SK·138개)과 겨우 4개 차다. 두 선수의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은 각각 8.64개, 8.63개로 거의 비슷하다. 남은 경기 수도 두산이 35경기, SK가 34경기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타이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순위



만약 3관왕에 오른다면 정규시즌 MVP도 린드블럼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MVP는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정규시즌 1위가 유력한 SK 선수들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산체스와 김광현, 그리고 홈런왕에 도전 중인 최정과 로맥 등이다. 그러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면 린드블럼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딸 먼로가 심장병을 앓고 있는 린드블럼은 그라운드 바깥에서도 모범적인 선수다. 심장병 환자를 종종 야구장에 초청하는 등 선행에 앞장선다.

지금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선수들은 대부분 MVP에 뽑혔다. 선동열 감독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4차례 시즌 중 3번 MVP를 차지했다. 1991년엔 단일 시즌 최다 홈런(35개)을 기록한 장종훈에게 밀려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류현진은 2006년 프로야구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2011년 승률까지 더해 4관왕에 오른 윤석민도 팀은 4위에 머물렀지만,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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