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갈래?” 알렉시스 산체스, 방송인 여성에게 대쉬했다가 거절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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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4:34
알렉시스 산체스(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망신을 당했다.
영국매체 ‘더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는 칠레의 스포츠방송 진행자 나탈리아 만디올라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한다. 산체스는 그녀를 나이트클럽에서 본 뒤 반했고, 지인을 통해 번호를 알아내 연락했다. 하지만 데이트는 성사되지 않았다.
만디올라는 “산체스에게 두 번 전화가 와서 ‘우리 집에 오라’고 했다. 모르는 사람이었고,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산체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여러 차례 문자를 보냈다고. 만디올라가 진행하는 방송 프로듀서까지 나서 “산체스와 만나보라”고 권했지만 그녀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사건 당시 산체스는 싱글이었다고 한다. 산체스는 지난해 여배우 미셸 로드리게스와 사귀었고, 현재는 다른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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