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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잰슨 “우리 불펜 최고다”…LA 기자 “즐라탄(축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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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켄리 잰슨(LA 다저스)은 최근 경기력과는 별개로 자신감 혹은 자만심은 대단해 보인다. LA 다저스 담당 기자는 이런 잰슨을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과 닮았다며 살짝 비꼬았다.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마이애미 말린스 경기. 2-1로 다저스가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잰슨이 등판해 KKK,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의 시즌 11승을 지켜냈고, 잰슨은 24세이브를 기록했다.

잰슨은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8-6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가 3실점하며 끝내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그 패전을 만회했다. 경기 후 잰슨은 다저스 담당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에 응했다. 자기애가 충만해 때로는 거만하다고 비난받는 즐라탄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다저스 담당 기자 덕 파디야는 “잰슨은 마이애미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은 후에 마치 즐라탄 같았다. 잰슨은 ‘충분할 만큼 충분하다. 경기를 마칠 때마다 나의 스터프를 묻는 미디어에 질리고 지쳤다’고 했다”고 전했다. 잰슨은 다저스 담당 기자들에게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날 선 반응을 보인 것이다.  

잰슨은 기복있는 피칭의 원인으로 투구 메카니즘을 질문받자, “메카니즘 문제는 아니다. 스터프 문제도 아니다. 내가 말한 것처럼 (내 구위는) 충분하다. 나는 다시 (야구를) 즐겁게 하고 싶고, 마운드에 올라가 계속 상대와 싸울 것이고 더 좋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타자들이 마운드의 나를 공략하는 것을 막아내는 태도를 다시 되찾을 것이다. (구위 논란에) 지쳤다. 지금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최근 자신의 투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고 강조한 것. 이런 모습이 담당 기자에게는 즐라탄과 오버랩됐다.  

잰슨은 올 시즌 39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다. 구원 실패는 4차례 있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2.29인 잰슨은 올해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트레이드 마감일 전까지 다저스는 불펜 투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얘기에 지쳤는지 묻는 질문에, 잰슨은 "우리는 우리를 잘 안다. 또 다른 투수가 영입되면 (팀 전력에)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마지막, 잰슨은 “우리 팀은 최고의 불펜을 갖고 있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다저스 불펜은 21일 마이애미전에서 6-1로 앞선 8회 샤그와, 퍼거슨, 가르시아, 바에즈가 줄줄이 올라왔으나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6-6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다행히 경기는 맷 비티의 결승 3점포로 10-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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