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네빌의 질타 "포그바, 그건 쓰레기 같은 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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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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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전반 추가 시간 포그바의 어이 없는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에 따라 선제 실점을 내준 맨유는 후반전 그린우드의 만회골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두고 승점이 필요한 맨유로서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빌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쓰레기 같은 실수다. 쓰레기야…민망하다”라고 포그바의 실책에 관해 비판했다. 그는 “나는 포그바가 피 흘리지 않고 일어서는 것을 보자마자 그가 손을 썼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며 “많은 팬은 포그바의 코가 부러졌더라도 피 흘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UCL 출전권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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