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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8세 유망주 그린우드도 몸 키웠다...솔샤르, "더 남자가 됐다"

메이슨 그린우드(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로나 휴식기 동안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중 하나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피지컬 강화다. 특히, 3개월의 코로나 휴식기 동안 많은 선수들이 몸집을 더 키워 나타나며 주목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온 고레츠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이강인 등 훈련에서 달라진 몸을 선보이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맨유의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도 휴식기 동안 피지컬 훈련에 열중했다. 최근 맨유 훈련장에서 더 커진 모습으로 나타났고, 솔샤르 감독도 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샤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우드는 어린 소년이다. 그는 여전히 18세이지만 이번 코로나 휴식기 동안 많은 것을 해냈다. 그린우드는 더욱 더 남자가 됐고, 분명 이것이 그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그는 힘을 더 이용할 줄 안다. 3, 4주 동안 훈련장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골문 앞에서 그의 능력은 항상 뛰어나다. 이제는 근육으로 수비수들을 밀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지컬 강화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서는 "피트니스 코치와 그와 함께 잘 해냈다. 1군 스트렝스 강화 훈련 후 휴식과 회복을 병행했다. 그는 정말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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