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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캐나다…류현진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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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캐나다…류현진 “어디로 갈까요”

기사입력 2020.06.24. 오후 10:29 최종수정 2020.06.24. 오후 10:31 기사원문
토론토, 시즌 구장·캠프지도 미정
미국 국경봉쇄에 입국 시 격리까지
탬파베이와 홈구장 공유 방안 거론
시즌 축소에 부상 주의보까지 난관
[경향신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범경기. 1회초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안타를 허용한 뒤 공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이 공식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24일 60경기 안뿐만 아니라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코로나19 관련 안전 프로토콜 등에 대해서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7월24~25일에 개막해 9월28일까지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됐다.

‘스프링캠프’는 7월2일 시작된다. 각 구단이 정한 캠프 장소로 선수들이 합류하게 된다. 투·포수가 먼저, 야수는 나중에 합류한다. 개막에 앞선 사전 코로나19 검사 때 스프링캠프 지역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 문제다.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시설은 봉쇄된 채 방역을 실시 중이다. 대다수 구단은 홈구장을 이용해 약 3주간 스프링캠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캐나다 토론토에 연고를 둔 류현진의 팀이다. 토론토는 스프링캠프 장소는 물론 정규 시즌을 치를 곳도 정하지 못했다. 지난주 캐나다 트뤼도 총리는 미국과의 국경 봉쇄를 7월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국경 봉쇄 조치가 22일을 지나 개막 예정일 이후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다른 팀이 토론토에 가서 경기를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지금 상황에서는 류현진도 토론토로 들어갈 수 없다.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지는 플로리다의 더니든 구장인데 이곳 역시 현재 방역 때문에 닫혀 있다. 캐나다 국경 봉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다른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러야 한다.

ESPN은 토론토의 트리플A 팀이 있는 뉴욕주 버펄로를 주목했다. 버펄로 바이슨스의 홈구장은 미 동부 북쪽에 위치해 캐나다 동남부 토론토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 일단 버펄로의 홈구장 살른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 국경 봉쇄가 길어지면 홈경기도 다른 곳에서 치러야 한다. 캐나다의 CBC는 “스프링캠프 구장인 더니든 또는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를 함께 쓰는 방안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캠프도, 정규 시즌도 류현진은 ‘더부살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도 상황은 좋지 않다. 홈구장이 플로리다에 있어 스프링캠프지를 다른 곳에 구해야 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 몸을 만들던 최지만은 최근 미국으로 출국했다.

시즌이 60경기 체제로 치러짐에 따라 선수들의 연봉은 37% 수준으로 줄어든다. 포스트시즌 참가 팀은 종전과 같은 10개로 결정됐다. 시즌이 축소된 만큼 ‘부상 주의보’가 발령됐다. 햄스트링 또는 복사근을 다칠 경우 자칫 시즌 전체를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 한해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다. 9회 이후 연장 때 승부치기도 도입된다. 직전 이닝 마지막 아웃을 당한 타자가 주자 2루에 있는 상태에서 진행된다. 승부치기 때 등판한 투수는 평균자책 걱정을 덜게 된다. 2루 주자는 기록상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로 취급되기 때문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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