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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잘 나가는 또 하나의 이유, 철벽 키스톤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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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잘 나가는 또 하나의 이유, 철벽 키스톤 콤비 [오!쎈 광주]

기사입력 2020.07.27. 오전 05:34 최종수정 2020.07.27. 오전 05:34 기사원문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막강한 키스톤 콤비를 과시했다. 

KIA는 지난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간 11차전에서  리드오프 이창진의 4안타 4득점, 해결사 최형우의 결정적인 2타점 2루타, 박준표 전상현의 빅세이브를 앞세워 8-5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했다.  

무엇보다 내야수의 철벽 수비가 가장 빛났던 경기였다. 주역은 박찬호와 김규성의 키스톤 콤비였다. 둘이 경쟁하듯 호수비 열전을 펼쳤다. 폭넓은 수비범위와 안정된 포구와 빠른 송구까지 사실상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윌리엄스 감독도 "멋진 수비를 해주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첫 번째 호수비는 2루수 김규성의 몫이었다.  5-1로 앞선 3회초 1사후 김상수의 잘 밀어친 타구가 빠르게 2루수 옆으로 빠지는 듯 했다. 그러나 김규성이 잘 따라가 다이빙 캐치로 포구했다. 그리고 안전한 1루 송구로 안타를 아웃카운트로 바꾸어놓았다. 김상수의 얼굴이 아쉬움이 묻어났고 김규성은 더그아웃을 보며 활짝 웃었다. 

4회는 박찬호의 차례였다. 누가봐도 선두타자 이원석이 강한 스윙으로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옆으로 보냈다. 그런데 박찬호가 감각적인 포구로 걷어내더니 1루 송구로 아웃을 잡아냈다. 박찬호는 5회 무사 2루에서도 김상수의 3유간 깊숙한 타구를 걷어내 강하고 빠른 1루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날 김상수는 KIA 내야수들의 수비에 안타 2개를 놓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질세라 김규성은 6회 6-4로 쫓긴 가운데 이성규의 빗맞은 느린 타구를 손살같이 달려들어 아웃을 시켰다. 안타를 지워내는 박찬호와 김규성의 키스톤콤비의 수비 향연에 투수들은 편안했다. 뿐만 아니라 7회초 1사 만루, 8회초 1사3루에서 압박 전진수비로 상대의 내야땅볼을 처리하는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KIA는 최근 수년 동안 내야진의 수비 불안에 시달렸다. 탄탄한 마운드와 화끈한 방망이로 메웠지만, 동시에 실책과 병살플레이에 실패하는 등 허술한 수비가 발목을 잡은 경기도 잦았다. 결과적으로 하위권 성적의 이유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수비로 지키는 야구가 가능해졌다. KIA표 수비 방역이 촘촘해진 것이다. KIA가 잘나가는 이유이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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