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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스 영입 1순위로 찍은 다저스, 유망주 손실 감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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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마무리 켄리 얀선이 불안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특급 마무리 펠리페 바스케스(28)를 노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바스케스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영입 가능한 불펜 자원 중에서 다저스의 영입 1순위"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격이 세긴 하지만 피츠버그는 다른 어떤 구매자보다 폭넓게 다저스와 바스케스에 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투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다저스지만 한 가지 불안 요소가 있다면 역시 불펜이다.

얀선은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1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하는 등 또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다저스의 고민을 키웠다.

바스케스는 이러한 다저스 불펜을 안정시켜줄 만한 최적의 카드로 꼽힌다. 좌완이라 우완 투수 일색인 다저스 불펜진에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

바스케스는 2015년 빅리그 데뷔 후 5시즌 통산 307경기에서 14승 13패 82세이브 평균자책점 2.69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인 최다 37세이브를 올렸고, 올해 40경기에서 2승 1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87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2013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구원 투수들보다 많은 이닝을 던진 얀선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어한다"며 "바스케스를 영입한다면 왼손 타자가 많은 팀을 포스트시즌에서 만났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바스케스를 잡겠다면 다저스로서는 톱 유망주를 넘겨야 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바스케스는 2017년부터 3년 연속 특급 마무리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연봉에 장기 계약에 묶여 있는 선수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다저스의 '빅 4' 유망주인 키버트 루이즈(포수), 가빈 럭스(유격수/2루수), 더스틴 메이(투수), 윌 스미스(포수/3루수) 중 최소 둘을 포기해야 한다.

MLB닷컴은 "한 소식통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다저스와의 협상에서 바스케스의 적정가로 메이와 루이즈를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더해 선수 한 명을 추가로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랭킹에 따르면 다저스의 '빅 4' 유망주는 모두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됐다. 럭스가 10위, 메이가 35위, 루이즈가 36위, 스미스가 57위다.

다만 스미스의 경우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오스틴 반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재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포함됐기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은 적다.

바꿔 말해 스미스가 메이저리그 풀타임 포수로서 가능성을 보인다면 루이스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메이를 둘러싼 셈법도 복잡하다. 

다저스는 올 시즌을 마친 뒤 류현진과 리치 힐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만약 다저스가 둘 중 한 명을 놓친다면 메이는 당장 내년 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야 한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그들에게 뭐가 더 필요한지 결정을 해야 한다"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친 다저스의 앤드루 프리드먼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팀의 가장 절실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빅 4' 유망주 중 최소한 한 명을 포기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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