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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의 억지, “이나모토 포함하면 미나미노가 네 번째 EP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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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19-2020시즌 도중 리버풀로 이적한 미나미노 타쿠미가 오자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경험했다. 미나미노로서는 애매한 순간일 수밖에 없다. 리버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한 바는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미나미노는 그저 우승 메달을 받을 수 있는 다섯 경기 출전 기준에 충족했을 뿐이다.

한편 일본 언론 <니칸 스포츠>는 “미나미노는 일본인으로 네 번째 EPL 우승을 맛봤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미나미노가 어떻게 네 번째가 되냐면 2016년의 오카자키 신지, 2013년의 카가와 신지, 그리고 2002년의 이나모토 준이치까지 계산해서다. 오카자키와 카가와는 분명 우승에 일조했다. 오카자키는 제이미 바디와 호흡을 맞춰 레스터 시티의 전방을 책임졌으며 카가와도 우승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여섯 골을 터뜨리며 팀원 중 한 명으로서 소임은 다했다.

그러나 이나모토는 아니다. 이나모토는 아스널이 정상에 오른 2001-2002시즌 EPL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네 번 그라운드를 밟았을 뿐, 아스널의 EPL 레이스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때문에 이나모토의 커리어엔 아스널의 우승 기록이 포함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칸 스포츠>는 “이나모토를 포함하면 미나미노가 네 번째다”라고 언급했다. 다섯 경기에 출전하고 트로피를 품에 안은 미나미노도 오죽 어색할 텐데, 현재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나모토로서는 언론의 이런 보도에 정말이지 머쓱하거나 민망할 수밖에 없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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