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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 셈법..첼시가 '캐스팅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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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은 첼시가 '캐스팅보트'를 쥔 형국이 됐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 3-0으로 완승을 했다.

승점 68을 기록한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울버햄프턴을 7위로 밀어내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울버햄프턴은 21일 펼쳐진 크리스털 팰리스와 37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69로 다시 토트넘을 7위로 끌어내리고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오전 0시 20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일제히 치르는 38라운드 최종전 결과에 따라 이번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토트넘의 마지막 목표는 6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2)와 승점 차가 4로 벌어진 상황에서 실제로도 토트넘이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순위가 6위가 한계다.

더불어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8위 셰필드(승점 54)와도 승점 차가 4로 벌어져 있어 최소 7위는 확보하게 된다.하지만 6위와 7위는 엄청난 차이를 부를 수 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무대의 마지노선이 6위가 될 수 있어서다.

프리미어리그에 주어진 유럽클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출전권은 총 7장이다.

정규리그 1~4위 팀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권, 5위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확보한다.

여기에 EFL컵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 FA컵 우승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가진다.

이런 가운데 정규리그 2위 확정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맨체스터 시티가 EFL컵에서 우승해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은 정규리그 6위 팀에 배당됐다.

이 때문에 37라운드까지 7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자칫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지 못할 위기에 빠졌다.

토트넘은 최종전 상대인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은 뒤 첼시와 맞붙는 울버햄프턴의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승리하고, 울버햄프턴이 패하는 것이다.

또 최종전에서 토트넘이 비기고, 울버햄프턴이 패해도 두 팀의 승점이 59로 같지만 골 득실에서 1골 앞서는 토트넘이 6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패하면 7위를 확정해 유로파리그 출전 기회가 날아갈 수도 있다.

7위로 떨어진다고 해도 '마지막 희망'은 남아있다. 첼시와 아스널이 맞붙는 FA컵 결승전(8월 2일)과 2019-2020 유로파리그 결과다.

현재 3위인 첼시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유지한 상황에서 FA컵까지 우승하면 정규리그 6위 팀에 유로파리그 진출권, 7위 팀에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이 돌아간다.

토트넘으로선 첼시가 최종전에서 울버햄프턴을 잡아주고, FA컵에서도 우승하는 게 최선의 결과다.

이래저래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여부는 첼시의 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밖에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16강전에 올라 있는 맨유와 울버햄프턴 가운데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해도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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