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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어쩌나, 발렌시아 구단주 '4-4-2' 그라시아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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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마르셀리노 토랄 가르시아 감독부터 만든 4-4-2 포메이션을 이어간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 선임을 사실상 확정했고, 공식 발표만 남았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는 25일(한국시간) “발렌시아 피터림 구단주가 그라시아 감독 선임을 결정했다. 최종적인 단계만 남았다. 25일~26일 사이에 공식적으로 발렌시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라시아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토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퍼드를 지휘했다. 왓퍼드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지만, 발렌시아는 가르시아 토랄 전 감독이 만들었던 4-4-2 포메이션 뼈대를 그대로 이어갈 적임자로 선택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코페’도 그리시아 감독 선임을 알렸다. 매체는 “우리가 파악한 대로 그라시아 감독이 발렌시아를 지휘한다”라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4-4-2 포메이션은 이강인에게 치명적이다. 오른쪽 날개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4-3-3 혹은 4-2-3-1에서 세컨톱과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100%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출전 시간을 이유로 이번 여름 임대 혹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페란 토레스를 보내고 이강인을 팀 미래 핵심 자원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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