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면 이렇게 갈 수 없다"…살라디노 교체 여부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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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면 이렇게 갈 수 없다"…살라디노 교체 여부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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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살라디노 부상 회복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고 있다. ⓒ 한희재 기자[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 교체 데드라인을 언제로 잡았을까.


삼성은 현재 외국인 타자 1명 없이 5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살라디노는 올 시즌 44경기에 나서 타율 0.280(132타수 37안타) 6홈런 27타점 OPS 0.888을 기록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유격수를 포함해 1루수, 3루수, 좌익수까지 뛰며 팀 윤활유로 활약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살라디노는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4일에는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지난 9일까지 총 16일 동안 자리를 비웠다. 복귀해서 잠시 활약하는 듯했으나 14일 등에 사구를 맞았고, 16일 다시 부상으로 말소됐다.


순위 싸움 가운데 있는 삼성은 외국인 타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삼성 라인업에는 중심 선수가 있지만, 성장이 필요한 선수가 많다. 이성곤, 이성규, 박승규 등은 아직까지 완전하게 주전이라고 보기 어렵다. 김상수, 구자욱, 박해민, 이원석, 강민호, 이학주가 공수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폭발력을 더할 외국인 타자가 삼성에 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즌이 5월에 시작됐다. 외국인 선수 교체 마지노선(포스트시즌 출전 가능 조건)은 8월 15일에서 9월 1일로 늦춰졌다. 시기는 늦춰졌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60인 로스터로 진행된다. 과거 마이너리거일 가능성이 컸던, 경쟁력이 있는 선수는 대부분 메이저리그 60인 예비 로스터에 들어갔다. 경쟁력 있는 타자를 찾기는 쉽지 않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며 구단 전체가 고민을 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는 살라디노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살라디노 치료가 우선이다. 지금 상태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 선수 영입 가능성이 없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허리 부상이 재발한 것인데, 지난번 콜업 때는 2, 3일 좋아졌다가 다시 안 좋아졌다"고 짚었다.


그렇다고 마냥 살라디노를 기다릴 수는 없다. 포스트시즌이 가시권인데, 남들이 다 가진 무기 없이 시즌을 치르는 일은 스스로 핸디캡을 짊어지는 일이 될 수 있다. 확실하게 동행 또는 교체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관계자는 "알아보긴 알아봐야 문제가 있을 때 대비할 수 있다. 시즌 전부터 교체에 대비해 선수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는 있다. 여러 가지 쫓기고 있다. 시간도 별로 없다. 실익을 따져야 한다. 고민하고 있다. 길어져서는 안 된다. 살라디노 몸 상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이 장기화된다고 하면 이렇게 갈 수는 없다. 그러나 영입했을 때 시간을 잡아먹는 비자 발급, 자가 격리 등 문제가 많다. 굉장히 고민스럽다. 다음 주(7월 27~8월 2일) 초중반까지는 살라디노 상태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곧 살라디노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릴 때가 온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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